[00:00.000] 作词 : 어깨깡패[00:01.000] 作曲 : 어깨깡패[00:09.170]넌 나의 한 줄기 햇살[00:12.690]얼었던 나의 마음은[00:16.330]너라는 계절을 만나[00:19.810]서서히 녹아가고[00:23.550]너와 함께 있을 때면[00:27.270]힘겨웠던 내 어제는[00:31.500]눈 녹듯 사라져[00:36.170]가시 같던 마음도[00:39.780]부끄러운 욕심도[00:43.530]한 치의 망설임 없이[00:47.950]감싸 안아주던[00:50.990]차디찬 바람은[00:54.470]너라는 언덕을 만나[00:58.810]잔잔히 불어와[01:01.720]소리 없이 이내 따뜻하게[01:10.860]너라는 꿈을 꾸었다[01:14.390]칠흑같이 어두운 밤[01:18.070]하늘에 맺힌 별처럼[01:21.770]반짝이는 그대[01:25.270]하나를 잃게 됐을 때[01:29.760]주저한 나에게[01:33.510]두 개를 주던[01:38.010]가시 같던 마음도[01:41.610]부끄러운 욕심도[01:45.400]한 치의 망설임 없이[01:49.720]감싸 안아주던[01:52.610]차디찬 바람은[01:56.250]너라는 언덕을 만나[02:00.640]잔잔히 불어와[02:03.560]소리 없이 이내 따뜻하게[02:10.030]어디쯤 흘러갔을까[02:13.540]약이라던 시간도 꽤 지났는데[02:22.670]아 정말 사랑했구나[02:28.170]그 얼굴 그 향기 미소가 그리워[02:47.310]너라서 고맙다[02:50.760]너라서 좋았다[02:54.400]몇 번을 되물어봐도[02:58.850]대답은 너였다[03:01.600]기나긴 여름 지나[03:05.380]쓸쓸한 가을이 오면[03:09.670]이 말을 바람에 실어 보낼게[03:15.110]난 너를 사랑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