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7.130]'야 야 그거 들었어?[00:10.790]어젯밤에 어젯밤에 거기서'[00:16.900][00:36.560]언젠가 이 도시가 날 삼킬거야 분명해[00:38.960]결국 난 그 녀석의 뱃속에서 뻔한 운명의[00:41.590]굴레를 저주하며 사라지고 말거야 구원의[00:44.100]손길을 바랄지 모르지만 (아냐 신은 죽었대!)[00:46.910]누군가 등을 밀며 자꾸 나를 밀어내[00:49.170]선을 넘는 순간 가진 모든 것을 잃었네[00:51.630]살아남는 것만이 존재의 댓가라면[00:54.100]우린 왜 이곳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일까?[00:56.640]어설프게 나는 누군가를 흉내냈어[00:59.080]속내도 감춰봤어 정말 효과적이야 애써[01:01.540]펜을 닫으며 자리를 일어나기도 했어[01:04.090]사람과의 만남은 도시의 성과 중 하나[01:06.670]다들 때론 나이와 위치[01:08.460]감정의 치우침을 연기해 충실해[01:10.360]실패로 만난 첫 번째의 세상[01:12.370]'역할 불이행' 난 느끼겠지[01:14.320]오만과 거친 그 녀석을[01:16.370]피하고만 싶어[01:17.760]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[01:19.780]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[01:22.220]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[01:24.620]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[01:27.460]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[01:29.650]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[01:32.190]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[01:34.640]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[01:37.240]그 녀석의 옆구리에 내 칼을 박고 싶었네[01:39.190]난 감은 눈을 뜨고 널 똑바로 보고 기뻤네[01:41.690]날 길러낸 도심의 밑바닥 검은 인터넷[01:44.120]이 계획을 실천해 난 니가 키운 킬러네[01:46.630]조금만 더 진정해 그는 니 존재를 지웠네[01:49.140]조직원을 길러내 더 많은 힘이 실렸네[01:51.650]기다림은 지겹게 내 인내를 시험해[01:54.140]'일어서라!' 침묵의 힘이 내게 소리 질렀네[01:56.710]이 세상 성실하게 사는건 너무 힘겹네[01:59.350]결국은 접한 삶에 대한 답변은 잔인해[02:01.680]'역할 불이행' 세상과의 만남 인해[02:04.390]도대체 왜 이 지경까지 답답함이 저미네![02:06.670]한동안 방황 끝에 알게 된 나와 같은[02:09.200]처지의 사람들이 모이는 비밀의 장소같은[02:11.570]그들은 서로를 위해 이곳을 벗어나가 같은[02:14.050]새 세상 만들려 해 절망의 일상과 다른[02:17.260]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[02:19.570]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[02:22.140]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[02:24.480]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[02:27.010]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[02:29.560]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[02:32.150]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[02:34.650]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[02:37.150]난 말이지 그 녀석에게 묻고만 싶었어[02:39.120]왜 내게 그러냐고 허나 동료는 미쳤어[02:41.590]이상해 몇몇 이들은 목적을 잃었어[02:44.060]나와 다른 생각이었나? 진정 이게 탈출구였나?[02:46.870]그저 나를 아냐고 묻고만 싶었는데[02:49.090]어느새 도망가 버리네 그리곤 작전 실패![02:51.590]처음 그가 나에게 했던 말이 다시 생각나[02:54.260]일을 마치고 가자던 '약속의 장소'[02:56.360]빌어먹을[02:56.840]이 세상이라는 큰 문에 내 주먹을 질러 흥분돼[02:59.070]난 준비된 작전대로 모든 걸 걸은 내 슬픔에[03:01.590]난 꿈꾸네 충분해 꼭 갈 수 있어 그 끝에[03:04.410]날 흔들 때 꿈에서 깨 현실은 날 끌어내[03:06.630]그 중심에 난 서 있네 복수는 계획대로[03:09.090]내 칼의 날은 서있네 잔인한 새벽에도[03:11.580]이 포위망을 벗어나서 난 그 녀석을 쫓아가서[03:14.300]내 손에 잡힌 것으로 난 그 녀석의 가슴팍에![03:17.060]불을 보듯 모든 것은 뻔하고[03:19.610]아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고[03:22.090]작은 돌을 던진 그가 떠나면[03:24.520]남은 것은 피를 부를 복마전[03:27.060]길거리에 남은 것은 없다고[03:29.650]시를 부른 나그네를 벌하고[03:32.070]낮은 목소리가 이제 커지면[03:34.550]악마들만 살아남은 복마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