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曲 : De view/EastWest/二段横踢/MC 몽[00:00.649]차가운 겨울을 닮은 날 사랑한[00:10.321]그녀는 심장이 시릴 만큼 춥대 춥대 춥대[00:20.785]봄이 왔는데 여전히 춥대[00:23.103]내 품에 안겨있어도 춥대[00:25.486]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닌데[00:27.699]불안함이 가득한 내 눈빛이 춥대[00:30.302]내 사랑 너는 외로운 술래[00:32.560]가슴 찢어지네 그녀가 울 때[00:35.146]서툰 감정 표현과 함께[00:37.441]투박하게 던진 내 말투가 춥대[00:39.732]내 한숨은 입김이 되어[00:43.208]그녀의 마음속을 시리게 하고[00:49.167]니 눈물은 눈꽃이 되어[00:52.386]따스한 그 미소도 얼려버렸구나[00:58.220]꽃잎 같던 사람아[01:03.025]언제 그렇게 시들었나[01:07.892]뜨거웠던 심장아[01:12.970]언제 이렇게 재가 됐나[01:17.538]춥대 같이 있어도[01:21.496]봄 같던 그녀는 외롭대[01:27.052]춥대 어쩌면 내가[01:31.010]주려는 게 행복이 아니었나[01:38.057]나 역시도 춥네[01:39.992]열두 달이 전부 1월인 것 같애[01:42.221]어느샌가 나를 가둬버린 굴레[01:44.419]또 습관처럼 쥐구멍을 찾아 급히 숨네[01:46.894]너의 눈시울을 물들이네 붉게[01:49.431]헤아릴 수 없지 그 눈물의 무게[01:51.835]넌 말하지 같은 공간 같은 천장[01:53.837]같은 침대 위에 이불을 같이 덮어도 춥대[01:56.540]얼마나 많은 새벽을 더 불태워야[02:00.055]네 시린 손을 잡아줄 수가 있을까[02:05.954]살얼음 같은 감정선은[02:08.375]부서질 듯이 위태롭고[02:10.787]우리 정말 괜찮을까[02:15.009]꽃잎 같던 사람아[02:20.284]언제 그렇게 시들었나[02:24.819]뜨거웠던 심장아[02:29.852]언제 이렇게 재가 됐나[02:34.252]춥대 같이 있어도[02:38.269]봄 같던 그녀는 외롭대[02:43.902]춥대 어쩌면 내가[02:47.885]주려는 게 행복이 아니었나[02:54.559]내 세상의 유일한 꽃[02:56.725]그대여 머물러요[02:59.177]얼어붙은 나를 녹여줘요[03:02.607]니가 없는 내일을[03:05.398]아직 감당하기엔[03:08.291]숨도 못 쉴 만큼 버거운데[03:12.472]춥대 같이 있어도[03:16.638]혼자인 것처럼 외롭대[03:22.107]춥대 어쩌면 내가[03:26.225]주려는 게 행복이 아니었나[03:31.821]차가운 겨울을 닮은 날 사랑한[03:41.349]그녀는 심장이 시릴 만큼 춥대 춥대 춥대